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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후보자, 적합 30% 부적합 37%...국민여론 대체로 냉랭
임두만 | 2022-05-02 08:41:0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합하다’는 여론이 30%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합하지 않다’ 는 37%, 의견유보가 33%로 국민여론 자체가 대체적으로 냉랭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9일 “한국갤럽이 2022년 4월 넷째 주(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새정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씨가 국무총리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적합 30% 부적합 37% 의견유보 33%로 나타났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도표제공 : 한국갤럽

지난 4월 3일 윤석열 당선자에 의해 차기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는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주미대사,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을 지내고 국내 1위의 로펌인 김&장에서 고문을 역임하며 4년여 동안 20억 원에 가까운 고문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4월 25~26일 예정이던 인사청문회는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 미비에 따른 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파행되어 5월 2~3일로 연기됐다.

한편 이날 갤럽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후보 지명 후 3주간 부적합 여론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갤럽에 다르면 지난 4월 5~7일 조사에서는 적합 38%, 부적합 22%였으며, 그때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한덕수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는 상당수 특성에서 부적합 의견이 늘었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50대, 남성 등에서 변동 폭이 컸다.

갤럽은 이날 “참고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에 대해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고 밝히고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고 지난 여론조사 결과와 흐름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난히 국회의 인준을 거쳐 취임했던 2013년 2월 정홍원, 2015년 5~6월 황교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이 작은 편이었다”고 밝혀 한 후보자의 인준이 난항을 겪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런 다음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고 밝혀 적합도가 과반은 넘어야 함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파행된 한덕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5월 2일~3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현재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한 후보자가 청문회 후 인준투표에서 인준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인지 매우 주목되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서 2022년 4월 26~28일까지 사흘간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9.7%(총 통화 10,328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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